진보의 도덕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민운동과 도덕성 환경과 미래 65호, 2008년 가을호 시민운동과 도덕성 이 수 경(회 장) 시민단체들이 수난입니다. 예상되었던 일이고, 유연성이 장점이자 약점인 시민단체에게 절차를 문제 삼아 걸고넘어지겠다면 걸려줄 밖에 도리가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 내용이 잘 못된 게 아닌데 절차만을 똑 떼어내어 전체를 문제 삼겠다면 앞으로 절차를 보완하던지 절차를 고쳐나가는 운동을 벌이던지 할 일입니다. 그런데 정작 유감인 건 비판하는 쪽이건 방어하는 쪽이건 “도덕성이 생명인 시민단체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겁니다. 예전부터 번번이들 그러는데 정말 시민단체에게, 시민운동가에게 도덕성이 생명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소름이 쭉 끼치더군요. 남들은 몰라도 나는 아니라는 건 분명합니다. 시민운동가에게 도덕성이 생명이라면 나는 진작 죽은 목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