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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위원회 회의록 ‘깜깜’, 국민은 알 권리 있다 정부위원회 회의록 ‘깜깜’, 국민은 알 권리 있다 한겨레 물바람숲, 2016. 09. 12 대부분 정부위원회 논의 과정 '깜깜', 서울시 수돗물위원회 녹취록 공개와 대조 540여 위원회 전문성 높였지만 투명성 못 따라가, 회의록 공개가 첫걸음 »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한다고 모든 문제가 풀리는 건 아니다. 에너지원 간 가격 불균형과 생산지역과 소비지역 사이 불평등도 고쳐야 한다. 그런 개혁의 전제는 행정의 투명성이다. 원시림 지대를 통과하는 고압 송전탑 모습. 서재철 이번 여름은 뜨거웠다. 날씨도 뜨겁고 전기요금 논란도 뜨거웠다. 경제는 어려운데 받아 든 전기요금 고지서는 더 덥고, 내가 물어야 하는 이 비용이 산업용의 짐을 대신 져야 한다는 사실이 날씨보다 더 짜증스러웠다. 국가 경제를 위해 국민이 희.. 더보기
성주가 님비인가, 쓰레기 매립장도 이렇게는 안 해 성주가 님비인가, 쓰레기 매립장도 이렇게는 안 해 한겨레 물바람숲 2016. 07. 26 폐기물 처리시설법 등 오랜 기피시설 갈등 겪은 환경 분야 참고해야 사드 필요성 대해 여러 의견 있겠지만 누구도 ‘외부’일 수는 없어 » 황교안 국무총리가 15일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해 사드 배체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마친 뒤 분노한 군민들이 버스를 가로막고 항의하고 있다. 황 총리는 6시간 여 뒤에 현장을 간심히 벗어났다. 성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국방부가 꼭꼭 감추고 있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지역을 성주로 발표하면서 참외의 고장 성주의 민심이 사나워졌다. 지난 15일 설명회를 하겠다고 성주를 찾았던 황교안 총리 일행은 주민들의 물병과 계란 세례로 군청에 6시간 동안.. 더보기
전기차와 수소차가 친환경차가 아닌 이유 전기차와 수소차가 친환경차가 아닌 이유 한겨레 물바람숲, 2016. 05. 10 수소와 전기를 어떻게 만드느냐 따라 반환경일 수도 현재의 에너지 구조에서는 ‘원자력차’ ‘천연가스차’일 뿐 » 친환경 미래차로 전기차와 수소차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과연 친환경차인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왼쪽은 도요타의 양산형 수소차 미라이, 오른쪽은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엑스이다. 사진=도요타, 테슬라 모터스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가 내놓은 ‘모델3’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런 열풍을 타고 광주에 삼성 전기차 관련 사업을 유치하겠다는 다급한 총선용 공약까지 등장했다. 신재생에너지 차에 대한 관심은 비단 전기차뿐 아니다. 현대차는 지지부진한 판매에도 수소차가 가져올 꿈같은 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