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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도로접근성 서울 25분의 1…이동권 불평등 커 인터넷한겨레 2018. 9. 17. 도로 접근성 강원은 서울의 25분의 1, 평창올림픽 나선 이유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동권 등 공공서비스 제공 나서야 지방자치단체별 도로접근성 우여곡절 많던 평창동계올림픽은 끝났다. 가리왕산은 예상했던 것처럼 생태적 복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아름다웠던 숲은 흉물로 남았고 예상한 것보다 산사태는 더 인근 주민의 삶에 위협이 되고 있다. 기대하거나 목표하진 않았지만 한반도의 전쟁 위협을 막아내는 불씨 역할을 해낸 것이 그나마 평창올림픽의 긍정적 역할이었다. 평창올림픽은 처음에 우려했던 것보다 더 많은 문젯거리를 지역과 국가에 남겼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에도 강원도민이 그토록 평창올림픽 유치에 열을 올린 이유가 단지 지가상승과 같은 투기적 목적만은 아니다. 도심지역처럼은 .. 더보기
인구밀도 높은 지역, 기후변화 책임도 커 인터넷한겨레 2018. 7. 4. 새 기획 연재 한 눈에 보는 환경세상에서는 표, 그래프, 사진 등 한 눈에 내용을 알 수 있는 시각자료를 이용해 환경 현안을 짚어 봅니다. 기후변화 책임 분담 때 산업뿐 아니라 인구밀도도 고려해야 인천, 울산, 서울 배출 밀도 높고 전북, 제주, 강원은 낮아 »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밀도 순위. 기후변화가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인류 공동의 재앙임이 이제 분명해졌다. 남은 것은 기후변화의 진위가 아니라 책임부담이다. 물론 국제적으로는 그 부담의 원칙이 분명하다. 이미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의 차별화된 책임”에 국제사회가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각 국가 내에서도 개발에 의한 수혜의 정도에 따라 그 책임과 부담을 나누는 일이다.. 더보기
석유화학공단에 지진이 나도 우리는 안전할까 인터넷한겨레 2018. 4. 6. 전국 11만여 화학시설, 사고 예방 못하면 '지뢰' 주거지역과 안전거리 확보 등 재구조화 시급 » 화학산업 밀집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연쇄적인 재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야경. 여수/ 정용일 기자 산업단지(산단)의 잇따른 폭발사고와 누출사고로 주민이 불안하다(그림 1). 2017년 7월 여수산단 안 롯데케미칼 제1공장의 폴리프로필렌 저장고(사일로)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2017년 5월 30일에는 여수산단 한화케미칼 폴리에틸렌 제조 설비에서 갑작스러운 폭발이 일어났고 5월 22일에도 여수산단 한화케미칼 공장에서 유독물질인 자일렌이 누출됐다. 화학사고는 폭발이나 화재가 아니더라도 위험물질 사고인 만큼 누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