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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도 2도 오른다고 별일 있을까? 체온 42도에 해당 지구온도 2도 오른다고 별일 있을까? 체온 42도에 해당 한겨레 물바람숲 2016. 02. 16 지난 100년 간 0.74도 상승했는데도 폭염과 홍수, 분쟁과 난민 증가 1.5~2도 상승 달성 못하면 탄소배출 '0'으로도 재앙 돌이킬 수 없어 » 2015년은 1880년 이후 지구기온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였다. 역사상 가장 더웠던 16개 연도 가운데 15해가 2001년 이후 발생했다. 사진은 1951~1980년 사이의 평균을 기준연도로 했을 때 온도가 얼마나 상승했는지 보여준다. 사진=미항공우주국(NASA). 지난해 12월 196개 나라가 파리에 모여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파리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지만, 지구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금세기 말까지 1.5℃를 크게 넘지.. 더보기
물 불평등 심각, 대도시 공급하느라 지방은 고통 물 불평등 심각, 대도시 공급하느라 지방은 고통 한겨레 물바람숲, 2015. 12. 18 서울 자급률 63%에 단수율 0.2%, 충남 자급률 325%에 단수율 15% 지역 간 물 불평등 심각, 서울 등 대도시 자연재해 대비 자급률 높여야 » 서울은 한강이라는 대규모 취수원을 끼고 있으면서도 양질의 원수를 확보하기 위해 인근 지역의 수자원에 의존해 상수원수 자급률은 62%에 불과하다. 연구원들이 경기도 남양주 다산취수장의 녹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 남양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올해는 작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한 해 내내 물 부족에 시달렸다. 강원, 경기부터 시작된 가뭄이 충청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지역마다 단수를 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가을장마로 일부 물 부족이 해소되었.. 더보기
서울·강남 그들만의 특권 서울·강남 그들만의 특권 2015. 10. 22. 한겨레 물바람숲 서울·강남 공공 기반시설 선점한 뒤 땅값 비싸다며 기피시설은 낙후지역 떠넘겨 고압송전선 지중화율 서울 88%, 충남 1.2%…정부, 지역균형발전 손놔 » 서울 강남의 상징인 타워팰리스 주변 아파트 단지. 각종 특혜로 먼저 개발을 이룬 뒤 기피시설은 회피하는 이기적 행태는 비단 서울 강남 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진=이정용 기자 얼마 전 강남구청장은 한전 터 개발과 관련해 서울시와 갈등을 빚게 되자, 차라리 강남구를 특별자치구로 추방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당위성도 실익도 현실성도 없는 이 요구에 비강남권뿐 아니라 강남 주민까지도 거세게 비판했고 여론이 악화하자 강남구청은 진의가 왜곡됐다며 한 발 빼긴 했지만 또 언제 강남 특별구를 운운할.. 더보기